[교내 데이터베이스 연계시스템 일시 중지 연장 관련 총학생회 입장문]

총학생회 관리자
2021-10-05
조회수 28


안녕하십니까, 건국대학교 제53대 총학생회 공:간입니다.


지난 10월 2일 토요일 19:00부터 10월 3일 일요일 24:00까지 DB이중화와 기타 가용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으로 이캠퍼스를 포함한 교내 데이터베이스 연계시스템의 이용이 일시 중지되었습니다. 총학생회는 해당 공지 직후 대학 본부 측에 문의하였으나 시기 변경이나 점검시간 축소는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에 총학생회에서는 이캠퍼스의 공지와 동일한 내용의 게시글을 지난 9월 29일에 SNS를 통해 공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정된 시간이었던 10월 3일 일요일 24:00가 지나도 시스템은 정상화되지 않았고 이에 학우들은 큰 혼란을 겪게 되었습니다. 시스템이 정상화가 되지 않자 총학생회는 대학 본부와 이와 같은 사실을 전달하여 신속히 해결할 것과 상황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였지만, 대학 본부의 대체 공휴일로 인한 근무 축소 및 대응 지연으로 인하여 원활하게 소통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안내 없이 접속이 불가한 상황이 이어지자 학우들은 그저 기다릴 수밖에 없었고, 금일 정오에 가까운 시간이 되어서 교내 서비스 일시 중지 기간이 연장되었다는 공지가 게시되었습니다. 해당 기간 건국대학교 학우들은 실시간 수업을 포함한 모든 수업을 수강하지 못하였으며 금일 오후 13시까지도 일부 시스템만 작동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서버 관련 작업을 방학 중이 아닌 학기 중 실시했다는 점, 대부분 교과목의 출석과 과제 마감 기한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강행했다는 점, 이에 따라 지금과 같은 사태가 발생했다는 점 모두 명백하게 건국대학교 학우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한 대학 본부의 책임입니다.


또한, 대학 본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수업의 질을 높여 건국대학교 학우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것이며 이를 추가적인 예산 투입을 통해 실현하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하였습니다. 하지만 현 상황처럼 결과적으로는 아무것도 체감할 수 없는 말뿐인 약속이었으며 이에 총학생회는 대학 본부에 그에 따른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입니다.


건국대학교 제53대 총학생회는 비협조적인 태도와 일방적인 결정으로 1만 6천여 명의 건국대학교 학우들의 학습권을 침해한 대학 본부를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또한, 대학 본부의 건국대학교 학우들과의 약속을 온전하게 이행하지 않는 태도와 본질적인 문제 해결보다는 임시방편식으로의 대응에 관하여 깊은 실망감과 유감을 표합니다.


이에 건국대학교 제53대 총학생회는 건국대학교 전체 학우를 대표하여 대학 본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 이번 이캠퍼스 점검 사태에 관하여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할 것

2. 이캠퍼스 점검 사태로 인해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한 학우들에게 확실하고 실질적인 보상 대책을 마련할 것

3. 앞으로 학습권 문제에 관한 대응책이 아닌 본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


건국대학교 제53대 총학생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금주 개회 예정인 교학소통위원회에서 총학생회 입장문을 전달할 예정이며 논의 과정과 후속 조치에 관하여 계속해서 보고드릴 예정입니다. 공:간은 학우 여러분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건국대학교 제53대 총학생회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