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강신청을 하던 중 걱정이 생겨서 건의를 해봅니다.

다른 학과의 사정도 동일한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소속된 학과의 경우에는 이수해야하는 전선과 실제로 개설되는 전선의 수가 많이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전선을 듣게됩니다. 저 역시도 그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3-2학기인 지금까지 어떤 수업을 들을지 계획하고 신청해왔습니다.

그러다 이번 수강신청 때 문득 교수님의 연구년에 의해 내년에 들을 예정이었던 과목이 안 열릴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생겼습니다. 혹시 학교 규정상으로 그러한 문제의 발생을 막는 제도가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건의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비록 찾아보기는 하였지만, 혹시 제가 확인하지 못한 규정에서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고 학생들의 수업을 보장하는 규정이 있는지 확인해주심을 건의드립니다. 또한, 그러한 규정이 없을 시에는 그러한 규정의 필요성이나 규정의 개정 가능성 등을 조사, 논의하심도 건의드립니다.

이번 총학이 코로나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려 여러가지 노력을 하는 것을 알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외의 문제들에 대해서도 많은 신경을 써주셔서 의견을 받고 논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