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교내발열체크 관련 문의드립니다

발열체크 알바를 하면서, 알바생과 교내출입인들의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있음을 매번 느낍니다. 

 분명 알바매뉴얼은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의 신분증과 체온을 체크하라 나와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검사하고 들어갔던 사람들은, 재출입시 재검사하기를 불쾌해하고 거부하는 경우가 만연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일이 반복되다보니 알바생들은 각자 출입허용기준을 다르게 지정하게되었고, 저건물에서는  그냥보내줬는데 왜 여기서는 검사를 진행하냐는 컴플레인도 자주받습니다. 출입하는 사람들도 매번 검사방식이 달라지니 당혹스러울수 밖에 없습니다. 검사안한사람도 아까했다고 말만하면 그냥 들여보내야하니 이는 자칫하면 코로나 확산으로 이어질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와같은 일이 일어난것은 모호하고 비효율적인 발열체크 매뉴얼과, 지속된 교내인들(특히 직원들)의 검사 불응으로 일어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도서관 열람실과 비슷한방식을 모든 건물에 도입하여, 한번 신분증검사와 발열체크를 했을시 목걸이/팔찌나 스티커같은 표지를 착용하고 다니게 하는것이 좀더 정확하고 효율적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신분증이 있는사람들의 신분증을 보기만하고 들여보내주는 방식은, 해당건물에 출입한 사람들의 기록을 남기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도서관처럼 모든 사람들이 기록을 작성하거나, 큐알코드를 찍는등의 방식을 도입하면 어떨지 말씀드립니다.

*또한 검사불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교내출입인들에게도 정확한 검사 지시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총학생회분들도 발열체크 도입시 초반에 직접 해보셔서 문제점을 어느정도 알고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오프라인수업이 생기면 이러한 문제가 심화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방역미흡으로 이어질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최대한빠른 시일내에 제시한 방안이나 문제해결법을 검토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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